무디의 무책임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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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양희승 선수 은퇴... by 무디

 예전부터 꽤나 좋아했던 농구선수들인데... 은퇴하는 군요. 요즘 같으면 1,2년 정도 충분히 더 선수생활을 할 수 있는 30대 중반의 나이이지만 결국 잦은 부상으로 인해 현역을 떠나야 하는가 봅니다.

 이 선수들이 대학 선수일 때가 피크였죠. 당시의 농구 열기가 지금의 프로농구를 능가하는 수준이었으니까요. 농구대잔치 때였을 겁니다. 지금의 마눌님과 데이트를 하다가 농구가 보고 싶어진 거에요. 그래서 마눌님 허락을 받은 뒤 다짜고짜 비디오방에 들어가서 농구 좀 보여달라고 했지 뭡니까? 헌데 이 무례(?!)한 부탁을 비디오 가게 아저씨가 들어주는 바람에 기어코 농구 중계를 보고 말았던 기억이 나네요.

 두 선수 모두 재능이 있으니 후배들을 키우는 일에 힘을 썼으면 합니다. 두 선수의 제 2의 농구인생을 기대해봅니다.

덧글

  • 바금 2009/06/24 17:11 # 삭제 답글

    아......김세진,신진식 선수가 은퇴할때 느꼈던 기분을 다시 한 번 경험해야겠군요.....ㅜ
    나의 어느 시절을 함께 했던 무언가를 떠나보내는건 그리 유쾌하지가 않지요
  • 무디 2009/06/24 17:17 #

    그러게 말입니다.
    확실히 요즘 젊은 선수들과는.. 좀 간극이 있어서요.
  • DukeGray 2009/06/24 17:44 # 답글

    농구대잔치에서 연세대가 기아랑 결승전할때가 진짜 최고였었죠.
  • 무디 2009/06/24 17:52 #

    당시 기아 농구단도... 참 대단했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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