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이 세계를 호령하는 발판이었던 "billie jean" 공연 실황입니다. 80년대 초반엔 너무나 유명했던 실황이었죠. 국내에서도 틈만 나면 방송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때만해도 아직 얼굴도 검은 편이고 코도 낮은 편이죠. 뭐랄까... 좀 더 인간적인 모습이라고 할까요? 무엇보다 젊음이 느껴지고요. 하지만 백댄서도, 밴드도 없이 홀로 무대에 있으면서도 관객을 확 장악하는 그의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습니다.
너무나 날렵한 스탭, 바지 추켜올리는 동작, 당시만 해도 마술같았던 문워크와 마이클 잭슨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노래 중간의 절묘한 호흡 소리가 생생하게 살아있습니다. 그는 갔지만 그의 노래와 춤은 이렇게 오래도록 남아있으리라 믿습니다.





![하얀마음 백구 박스세트 [파격가 할인]](http://image.aladdin.co.kr/coveretc/dvd/coveroff/3382430375_1.jpg)










덧글
Counter-D 2009/06/26 12:43 # 답글
성형 전 얼굴이 더 자연스럽고 보기 좋네요. 말씀대로 당시의 젊음도 느껴지고..팝의 제왕의 마지막이 이렇게 허망하다니 참 씁쓸할 따름이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무디 2009/06/26 15:46 #
저 당시만 해도 20대 초중반이었으니까요.저때 참...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대단했었죠.
烏有 2009/06/26 15:35 # 답글
역시 욕심이 화를 부르는거려나요.저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무엇도 필요없을만큼 매력적인데말입니다.
무디 2009/06/26 15:46 #
다른 것은 몰라도 외모를 향한 집착은 보기에 안쓰러울 정도였죠.
키마담 2009/06/26 15:59 # 답글
루머같은 헤드라인들이 현실이 되는 요새가 참 슬픕니다.아침에 뉴스제목보고 거짓말이라고 생각했어요..
무디 2009/06/26 16:03 #
그러게요. 아침부터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어떤 소식이 기다릴지...
아침이 무서워질 지경이에요...
샤이넨 2009/06/26 16:19 # 답글
조금만 마이클잭슨에 관심이 있었다면..성형을 왜하게되었는지
피부가 왜 갑자기 하얗게 변했는지 알수있습니다.
어째서 아동성추행시비에 휘말렸는지도
왜 코가 주저앉았는지도 전부 말이지요...
"나를 왜곡된 눈으로 바라보기전에 나를 한번 사랑해주세요"
- Michael. J. Jackson.
무디 2009/06/26 16:29 #
하긴... 제가 30을 넘긴 이후로는 관심이 뜸했죠.가끔 접하는 기사만 볼 뿐.
하지만 지나온 어느 순간의 기억, 특히나 제가 10대 일때
그의 전성기인 20대를 직접 보고 들었다는 것은
영광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옹 2009/06/26 17:34 # 답글
마이클 잭슨이 외모 때문에 성형을 한 건 턱이 유일합니다.고인을 명복을 비는 글에서도 이런 악의서린 타블로이드들의 거짓말이 진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니 가슴이 아프군요.
코는 사고 때문에 수술했고 그 후에 공연 리허설 중에 추락사고 때문에 다시 수술, 유명한 펩시 광고 촬영시에 입은 화상으로 다시 수술테크였습니다. 사고 때문에 코가 내려앉은 당시 사진을 신문 1면에 올리곤 "성형중독 때문에 내려앉은 마이클의 코"라는 식으로 기사가 나왔었죠.
피부색은 백반증 때문이고요. 넷 잘 뒤지시면 마이클이 얼마나 심한 백반증에 시달렸는지 이미지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무디 2009/06/26 17:38 #
백반증은 알고 있었는데 다른 건 정말 잘 몰랐었군요.그러고 보면...
당시 언론들이 알게 모르게 마이클 잭슨을 폄훼하고 있었군요. - -
높은 곳에 올라가면...
결국 시기와 질투로 인해 공격을 받게 되는 것이 현실인가요... 쩝...
Kael君 2009/06/26 18:24 # 답글
애초에 현대 의류기술로도 흑인을 백인으로 만드는 기술따윈 없죠.그저 병일 뿐입니다.
무디 2009/06/26 18:31 #
나이 들면서 많이 멀어졌었는데...다시 그가 마음 속으로 들어오는 듯 합니다.
그리고...
저도 10대 시절로 돌아가는 듯 하고요.
이것이 그의 죽음으로 인한 것임이 슬프지만요.
그러고보니... 마이클 잭슨이 저보다 딱 10살 위더군요.
우리식으로 따지면 58년 개띠...
그가 30대로 접어들면서 저는 점점 멀어지고 있던 것 같습니다.
마침 그 시기가 국내 대중 가요가 르네상스 시기를 맞으면서
이전보다 팝에 대한 관심이 많이 사그라들 때죠.
또 나이가 나이인 만큼... 다른 관심사도 넘쳐났고.
오로지 진학을 위한 공부만이 전부였던 시절이
마이클 잭슨이 영웅이었던 시절인 거죠.
테이스란 2009/06/26 21:52 # 삭제 답글
..아동성추행 시비에 휘말렸다고 해도백인이 되기위해서 성형을 한다고 해도
전 마이클잭슨이 좋습니다
무디 2009/06/26 23:17 #
뮤지션은 음악으로 이해해야죠.
BusterAngel 2009/06/27 09:53 # 답글
역시, 자신의 직업의 그 열정적인 모습이 좋습니다. 성우를 꿈꾸는 저에게도 많은 교훈이 되었습니다.
무디 2009/06/27 21:10 #
그렇겠죠.
鷄르베로스 2009/06/27 21:51 # 답글
모타운 25주년 기념공연이지만 아마 처음 방송으로 소개된 것이 1984년 그래미어워드 마지막이었을 겁니다.맨 오브 밀레니엄'이라는 칭호가 아깝지않은 사람이죠.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무디 2009/06/27 22:04 #
여기저기서 마이클 잭슨의 생전 공연 실황을 봤는데...과연(!)이라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더군요.
잭슨을 처음 보는 소녀시대 좋아하는 12살 딸내미도
그의 춤사위에는 감탄사를 연발하더군요.
세헤라자데 2009/06/28 00:37 # 삭제 답글
...지금 봐도 신기한 춤이에요에디슨이 발명한 전구, 전축도 시대에 맞춰 바뀌거나 사라진 것들도 있는데, 스릴러 뮤직비디오, Black or White 뮤직비디오, 그의 춤사위 모두 오래된 것들인데도 지금까지 그대로 살아있고 지금 봐도 새롭고 신기하고 어떻게 이런 시대를 앞선 음악을 했는지 궁금할 정도에요.
무디 2009/06/28 15:58 #
딸내미도 이 춤을 보더니 발이 땅바닥에 붙어 미끄러지는 것 같다며감탄하더군요.
마이클 잭슨의 경우는 지금봐도 전혀 옛스럽지 않은 걸로 봐서는...
향후 20년 동안도 건재할 듯 합니다.
오히려... 더욱 새롭게 느껴질 듯?
늑대 2009/06/28 14:51 # 삭제 답글
이건 Motown의 빌리진 첫 공연이네요.
무디 2009/06/28 15:59 #
제가 TV에서 처음 본 마이클 잭슨의 모습입니다. (성인 버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