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로 1집 A. CITY (2003년)
7번 트랙 "해빙기"
노래 - 안젤로
작사 - 신동식
작곡 - 정찬모
비록 네가 꿈꿨던 삶이 아니라도
숨죽여있지는 마
그저 살기 위해서 만족할지라도
길들여지지는 마
언젠가 말했던 너의 꿈을 기억해
세상에 끝이 존재한다면 그 곳에 서겠다던
또 다시 일어나 다시 시작해
흔들리지 않는 너만의 당당한 자유의 소망들을
현실 앞에 침묵을 강요할지라도
고개를 숙이진 마
지난 세월 모두가 후회뿐이라도
눈물을 보이진 마
언젠가 말했던 너의 꿈을 기억해
세상에 끝이 존재한다면 그 곳에 서겠다던
또 다시 일어나 다시 시작해
흔들리지 않는 너만의 당당한 자유의 소망들을
한번만 눈을 떠 자신을 잃지마
언젠가 말했던 너의 꿈을 기억해
세상에 끝이 존재한다면 그 곳에 서겠다던
또 다시 일어나 워~ 다시 시작해
흔들리지 않는 너만의 당당한 자유의 소망들을
믿고 있을 게 꿈을 펼쳐봐
일상에 지쳐 묶여있었던 영혼이 자유롭게
사랑이 메마른 워~ 거친 대지에
다시 찾아올 너만의 새로운 꿈들을 만들어가
언젠가 말했던 너의 꿈을 기억해
세상에 끝이 존재한다면 그 곳에 서겠다던
또 다시 일어나 워~ 다시 시작해
흔들리지 않는 너만의 당당한 자유의 소망들을
*보태기 - 투니버스 '더 파이팅' 닫는 노래인 '그게 바로 너란 걸' 을 불러준 안젤로의 개인 앨범에 수록된 노래입니다. 1집인 A. CITY에 이창희 음악감독이 참여하면서 덩달아(?!) 참여하게 됐죠. 헌데 특이하게도... 이창희 음악감독 작품이 아니고, 당시 신인 작곡가의 노래였어요. 신인 작곡가의 노래에 몇몇 작사가가 노랫말을 붙이게 한 모양인데 이창희 음악감독이 무디를 추천한 거죠. 그리고 무디의 가사가 당첨(?!)됐습니다. 30대 초반을 넘기던 나이에 지은 노래. 아마도 그 시점에 느꼈던 감정이 듬뿍 담겨있는 듯 하네요.
다소 아쉬웠던 것은... 발매된 앨범을 보니, 작사 란에 무디 말고 2명이나 이름이 올라있었던 겁니다. 무디가 작사한 가사의 극히 일부만 누군가 고쳤는데, 그걸 빌미로 이름을 넣은 모양이에요.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벌어진 일이라 당시엔 좀 불쾌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또 음악적으로 아쉬웠던 것은... 디렉팅을 잘못했는지, 감을 잘못잡았는지, 너무 오버해서 불렀다는 거에요. - - 더 파이팅 때만 해도 절제된 감정이 나왔는데, 이건 너무 질러댔어요. 좀 더 쌈빡하게 했으면 헐 좋았을 노래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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