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의 무책임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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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과열 경쟁의 끝은? by 무디

비밀은 아닌 이야기...(121)

 예전에는 애니메이션이 매우 귀했습니다. TV에서 많이 해주지도 않았고, 개인적으로 구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꿈도 꾸지 못했죠. 시간이 지난 뒤 애니메이션을 개인적으로 구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른바 어둠의 루트(불법 복제판 구입)를 통한 방식이나 드물게 외국에 직접 나가 LP등을 구입해 오면서죠. 그때만해도 구할 수는 있지만 만만치 않은 비용을 지불해야 했습니다. 이 시기로부터 십 수년이 지난 것이 바로 지금입니다. 지금의 애니메이션은? 놀라울 정도로 가치가 떨어져있지 않나 싶습니다. 온라인 여기저기서 불법 복제되고 번역된 애니메이션들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습니다. 출근길 지하철에서는 스마트폰에 애니메이션을 담아 감상하는 이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이 참 싸게 보이는 순간이었죠.

 방송을 봐도 마찬가지입니다. 올 12월 개국 15주년을 맞는 투니버스를 필두로 애니메이션을 방송하는 채널이 넘쳐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챔프, 애니원, 애니박스, 카툰네트워크, 니켈로디언에 디즈니까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교, 재능TV등 어린이 교육이 주인 채널에서도 거의 애니메이션 채널 분량의 애니메이션이 방송되고 있습니다. 교육채널인 EBS 또한 애니메이션 방송 비율이 만만치 않습니다. 아무리 좋게 보려 해도 과잉입니다. 우리나라 정도의 시청인구와 광고시장 크기에 이렇게 많은 애니메이션 채널들이 함께 있다는 것은 공존이 아닌 공멸의 기운이 엿보인다고 할 정도에요. 게다가 우리나라 출산율이 높지 않습니다. 어린이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기본으로 가져갈 시청자 층의 미래도 암울한 것이 지금입니다.

 좁은 시장에서 이렇게 많은 애니메이션 채널과 준 애니메이션 채널이 경쟁하다 보니 많은 부작용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가장 큰 부작용은 이른바 킬러 컨텐츠만 살아남는 것입니다. 모 개그 프로그램의 유행어가 바로 적용되는 부분입니다.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을 ‘1등만 방송하는 더러운 채널’ 로 바꾸면 맞아떨어집니다. 이것을 채널 입장에서 또 한번 바꾸어보면 ‘1등만 시청하는 더러운…’ 이렇게 될 텐데 시청자분 들께 야단맞을까 봐 뒷말을 생략했습니다. 정말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는데 애니메이션 채널이 많을수록 반대로 다양한 애니메이션이 선보이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달리 표현하면 이러한 초 경쟁시대엔 B급이 발을 디딜 곳이 없는 것입니다. 여기서 B급은 작품성에 기준을 둔 것이 아닙니다. 시청률에 기준을 둔 것입니다. 이 경우 애니메이션 팬들이 좋아하셨던 걸작들인 ‘카우보이 비밥’ 이나 ‘몬스터’ 같은 애니메이션도 B급에 해당합니다. ‘블리치’ 같은 작품도 마찬가지입니다. 원작만화는 분명 A급이지만 애니메이션 시청률로 보면 B급이 돼버리는 대표적인 예가 ‘블리치’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시 정리하면 지금과 같은 초 경쟁 시대에는 작품성은 뛰어나지만 어린이 시청률에서 밀리는 작품들이 설 자리가 없어져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작품들이 채널에서 빠지게 되면서 애니메이션 채널은 많지만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볼 수 없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될 수밖에 없는 원인은 애니메이션을 방송하는 모든 경쟁 채널들이 기업기반이기 때문입니다. 시청률을 높여서 광고를 팔고 그 이익을 가지고 회사를 운영해야 합니다. 시청률이 낮으면 바로 폐업해야 하는 구조입니다. 거기에 더해 애니메이션 채널은 광고업계에서는 소위 ‘아동 채널’ 로 분류됩니다. 경쟁은 해외에서도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인데 광고주 수는 제한적인 상황입니다. 이러니 각 애니메이션 채널들의 편성이 어떠하겠습니까? 이른바 대표 선수들로 도배를 하는 상황이 모든 채널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게 편성하기 귀찮아서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저마다 살아보겠다고 악을 쓰고 있는 상황에 가깝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소외 받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바로 국내제작 애니메이션들입니다. 몇몇 손에 꼽는 작품을 제외하곤 애니메이션 채널들의 메인 시간대에서 국내 애니메이션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작년에는 둘리가 있었죠. 결국 둘리 정도의 퀄리티가 되어야 A급 시청률을 낼 수 있었고, 메인 시간대에서 경쟁력을 갖췄다고 할 수 있는 셈입니다. 달리 말하면 둘리 정도가 되어야 짱구나 도라에몽, 스폰지밥, 벤10 등과 겨룰 수 있다는 거죠. 어찌 보면 굉장히 비극적인 현실입니다. 현재 각 애니메이션 채널들의 대표주자로 도배편성을 하고 있는 애니메이션들은 그야말로 검증되고 강력한 고정 팬이 있는 명작들입니다. 해외의 수많은 애니메이션들 중에서 검증되고 또 검증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죠. 일본 작품이라고 해서, 또 미국 작품이라고 해서 꼭 퀄리티가 높지 않습니다. 애니 선진국에서도 질이 낮은 애니메이션들이 수없이 쏟아져나옵니다. 이런 작품들은 어지간한 국내 제작 애니메이션보다도 수준이 낮을 겁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수많은 애니메이션 채널을 통해 방송되고 있는 작품들은 그 중에서 뛰어난 작품들만 골라온 상태입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다시금 경쟁을 통해 시청률 검증을 받은 작품들이 메인 시간대를 장식하고 있죠. 이러다 보니 국내 제작 애니메이션들은 케이블 방영 시 이러한 작품들과 비교당하게 되고 좋은 시간대에 배치되지 못하곤 합니다. 이 또한 과열 경쟁의 부작용이죠.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도 애니메이션 채널에 속해있는지라 살아남기 위한 A급 작품 도배전략을 비판할 입장이 되지 못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제가 속한 채널에서 보다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 또 애니메이션을 아끼는 한 사람으로서 말이죠. 가끔 이런 상상을 합니다. 각 채널들이 신사협정을 맺는 겁니다. 한 작품을 하루에 한 시간까지만 방송할 수 있게 하는 협정을 말이죠. 아예 법으로 정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봤지만 편성권을 법으로 정한다는 것은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있을 수가 없는 일이므로 ‘협정’ 수준에서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각 채널들은 각 시간대를 알차게 꾸미기 위해 지금과 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마음껏 볼 수 있는 재미는 사라지겠지만 보다 다양한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 수도 있고 말이죠. 그리고 국내 제작 애니메이션을 위한 시간대를 각 채널 별로 정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각 채널에서 소위 메인 시간대에 국내 제작 애니메이션을 매일 한편씩은 꼭 편성하는 겁니다. 기왕이면 서로 시간대를 다르게 말이죠. 모 채널은 5시 30분에, 모모 채널은 6시에, 모모모 채널은 6시 30분에 방송하는 식으로요. 시청자들이 마음만 먹으면 우리 애니메이션을 연이어 볼 수도 있게 말입니다. 네, 모두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현실로 돌아오면 둘리 수준의 국내 제작 애니메이션이 쏟아져 나오거나, 각 채널들의 A급 애니메이션들의 인기가 하락하여 자연스럽게 도배편성이 허물어지던가 하는 것을 바랄 수밖에 없습니다. 그 누구도 마땅한 해결책이 없는 가운데 지금도 케이블에선 애니메이션 채널들의 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P.S. - 요즘 이런 저런 일로 바쁘다 보니 글이 참 뜸합니다. 한 달 만에 뉴타입에 연재한 글을 간신히 올릴 수준이네요.


덧글

  • 미르누리 2010/12/03 23:12 # 답글

    다양한 작품을 보고 싶은...것은 사실입니다 이왕이면 공중파도 좀 살아났음 하는데...
  • DOD 2010/12/04 00:11 # 삭제 답글

    옛날에 SBS에서 슬램덩크랑 에스카플로네 보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 러브수진 2010/12/04 00:38 # 삭제 답글

    명절같은 때 모든 애니 채널들이 도배편성하는건 맘에 안들더라구요...
    다양한 작품을 보여주면 좋을텐데 방송국 입장에선 그게 힘든가봐요.

    블리치 3기도 빨리 보고싶어요...
  • 니엠창 2010/12/04 01:22 # 삭제 답글

    그런건 니들같은 것들이나 걱정하죠
  • 아무리 2010/12/04 13:03 # 답글

    오픈캐스트에 링크하겠습니다 :)
  • 공주 2010/12/04 15:40 # 답글

    국내제작 애니메이션들도 꽤 활발한 편입니다.
    대학에서도 애니메이션 학과가 많이 생겨나는 추세이구요.
    다양한 공모전, 대회(?)에 많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저희학교에선 BUDi도 했구요...

    다만… 매체가 TV가 아니라 그렇게 느끼시는게 아닐지.
    아니면 제가 제작측에 몸담아봐서 확대해석을 한 것일 수도 있구요^^;;;
  • 아류 2010/12/05 03:53 # 답글

    국내 애니메이션 채널이 확실히 그런 문제가 있긴 하죠
    외국건만 너무 가득차고, 같은것만 계속 방영하는,,,
    맨날 일본 애니 인터넷으로만 보다보니까 그런 문제는 전혀 몰랐네요
  • 미르문 2010/12/05 13:44 # 삭제 답글

    그야말로, 시청률 경쟁이 똑같은 애니편성 울궈먹기로 변한 지금이 씁쓸합니다..
  • 엠브리오 2010/12/05 15:56 # 답글

    실제로 한 작품을 동시에 방영하는 채널이 보이고... 시청자들은 국산애니메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접하지 못한다는건 공감합니다. 애니메이션도 영상콘텐츠의 하나인 만큼 협정을 토대로 보다 아이들이 주 대상에서 다양한 모든 연령층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애니메이션작품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엠브리오 2010/12/05 15:57 # 답글

    덤으로 제가 훈련소에 있는 사이에 이런일이 있었군요...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 Dantalian 2010/12/06 11:59 # 삭제 답글

    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애니메이션을 구하기가 힘들고 비용도 만만치않아서
    서로돌려보고,봤던것을 또보던 시절이었는데말이죠.
    확실히 요즘 애니메이션은 제살깎아먹기식으로 가는것 같습니다.
    작가와 스탭진들이 가치관,독자와의소통 등 깊이있는 내용을 다룬것들은 찾아보기도 힘들고,
    여러 다른 심혈을 기울인 애니들도 시청률이 저조하면 그대로 묻혀버리고말죠.
    그리고 작가는 보수가 넉넉하지 못한 업계사정상 생계를 위해서라도 또 다른 작품을 만들어내야합니다.

    많은분들이 애니메이션을 쉽게 볼수있고,커뮤니티가 생겨나는것은 좋지만,확실히 이면엔
    더 큰 문제들이 숨어있는것 같습니다.
  • 추억은아름다운기억 2010/12/06 22:02 # 답글

    한 작품을 하루에 한 시간까지만 방송할 수 있게 하는 협정은 정말 괜찮은 것같아요.
    하루만에 한 작품을 모두 감상해버리면 아쉬움과 허탈하달까요...
    하지만 하루에 한 시간이라 하면 다음편예고도 기대하게되고 결말을 늦게나마
    알게될테니 아쉬움과 허탈함을 느끼게 되더라도 하루만에 모두 감상한것보다는
    늦게 느끼게 되고 오래 기억남을것 같습니다. 2000년대 초의 투니버스에서 추억을 얻은 저처럼
    지금의 어린이들도 미래의 어린이들도 투니버스에게 추억을 얻어 나가면 좋겠습니다~
  • 애니군 2010/12/07 21:40 # 삭제 답글

    어렸을 때만해도 케이블이란게 없어서 더욱 귀했던시절이 있었죠. 재방송은 꿈도 못꾸던 시절..
    지금은 기다리는 시간도 많이 없어져서 아쉽습니다. 일주일에 많아야 2편을 방송하는 공중파와는 달리 케이블에서는 쏟아져나오니까요. 너무 빠르게 지나가지 않나 싶습니다.

    요즘 언급되고있는 고스트 메신저가 꼭 성공했으면 합니다!
  • 강철백수 2010/12/08 03:42 # 삭제 답글

    동시간에 챔프와 투니에서 짱구가 방영되고 있는 것을 보면 좀 복잡한 기분이 들더군요.
    학창 시절과 20대 초반엔 참 다양한 작품들을 접했던 것 같은데..;
  • 비렴 2010/12/09 10:56 # 삭제 답글

    요즘은 정말 과열이라고 말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정말 어렸을 적엔 애니는 정말 귀했는데.. 그 당시엔 케이블도 없었고 시간을 맞춰 보지 않으면 볼 수 없으니 그 시간을 기다리는 때가 많았는데.. 지금은 그렇지가 않으니까.. 게다가 공중파들도 어린이들을 초점을 맞추다보니 볼 수 있는 시간이 더 빨라지고 그러다보니 점점 밀려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애니 채널의 경우엔 특별한 날이면 하루에 몰아서[?] 한 작품만 보여주다 보니.. 어쩔 땐 지루한 면이 없잖아.. 있습니다.. 특히 저처럼 학생일 경우 어쩌다 쉬는 날이면 보고 싶은 애니가 있어 볼려고 하는데 그 날 한 작품을 몰아서 해주는 경우가 많아서 그럴 때면 정말 아쉽지요..게다가 중복되는 작품들도 많구요... 방송사들마다 특색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SF 2010/12/10 02:07 # 삭제 답글

    오.. 긴글 잘읽어버렸습니다;;
    백만번동의하는 글입니다 ㅎ
    BTW, 전 한국애니메이션이 너무 없는것도 정말 싫습니다.
    우리나라도 투자자만 있다면 애니시장이 충분히 발전할 거라 판단됩니다만.. 일본애니의 하청업체중 대부분이 한국 업체라잖아요..
    우리나라의 애니체널에선 한국의 교육용 애니 혹은 일본애니 가 대부분입니다. 아마, 정확하진 않지만, 광고등으로 얻는 수익보다 일본의 애니의 방영권을 살때 나가는 지출이 더 커서 어쩔수 없이 같은 애니를 수천만번 방송하는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애니에 대한 시각이 좀 바뀌어서 우리나라의 애니시장이 좀 커졌으면 그럴 일도 없을텐데 말이죠ㅠㅜ 어서 우리나라애니도 널리 퍼져야 할텐데 말이죠ㅠㅠ
  • 아아아아 2010/12/10 17:21 # 삭제 답글

    협정이라.... 맺어지면 좋겠군요 정말....
    후우... 국내 애니메이션은 잘 알지도 못하는....
    만화책이라면 몰라도요

    그나마 아는 건 올해 DVD로 판매될 고스트메신저.. 정도려나요
    으흠 평 얼추 보고 사려고하는데 킁...
  • Zoffy 2010/12/12 00:19 # 답글

    매니아용 작품들이 야간으로 밀리는게 이런 이유때문이군요. 국산작품들은 새벽시간으로 밀리고...

    참 안타깝습니다. 정말 그런 협정이 일부라도 이루어질수있다면 좋겠네요...
  • 청춘 2010/12/13 03:30 # 삭제 답글

    도배편성이라...
    예전엔 방영하는 작품 수도 상당히 많았고 타깃연령층도 다양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예전만 못해서 참 안타까워요..
    이런 사정이 있을 줄 짐작은 했지만 그래도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 없네요...
  • 유리 2010/12/16 14:54 # 삭제 답글

    아무래도 예전에 비해 애니채널이 증가함에 따라 채널 편성도 시청률에 좌지우지 된 다는게 참 아쉽네요.
    예전에는 성인들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들을 많이 방영해줬는데 그 때가 참 그리워요..
    그리고 시청률 때문에 블리치나 은혼 등 뒤 편을 방지 않는다는 것도 씁쓸하구요..
    일본애니 보다보면 '이 작품은 투니에서 방영해줘도 좋을 작품인데..' 라고 생각해 보고 다시 생각해보면 역시 시청률은 제대로 안나오겠지. 라며 씁쓸한 미소만 짓게 됩니다.
    그래도 조금은 예전 같은 모습이 나오길 항상 기대합니다.
    무디PD님도 힘내시고, 항상 멋진 더빙에 감사드립니다. ^^
  • 담배연기 2010/12/20 16:43 # 삭제 답글

    같은 컨텐츠업계인으로서 동감가는 글입니다.
    하지만 시장경제에서 돈이 안되는 작품은 사장 될 수 밖에 없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요.
    억울하면 퀄리티를 올리는 것뿐입니다.
  • 먹통XKim 2011/01/09 22:31 # 답글

    하지만 퀼리티가 있어도 돈이 안되면 문제죠 ㅠ_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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