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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이제 눈치보지 말고 발음 좀 맛있게 합시다! by 무디


참 뒤늦게... 이제서야 표준어가 된 짜장면입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뉴스를 넘어 심지어 드라마에서도 자장면이라 발음하던 장면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자장면도 아직 표준어이니 방송에서 그렇게 발음하시던 분들 초지일관 그렇게 밍숭맹숭하고 멍청하게 '자장면'으로 꼭! 계속! 발음해주시기 바랍니다. 전 그냥 40년 넘게 불러온 그 이름 그대로 짜장면을 외치겠습니다. 너무나 당연하게 말이죠.

사진은 오늘을 기념해 저녁에 먹은 짜장면입니다. 수타...인데... 아주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흐흐...

덧글

  • 캐백수포도 2011/08/31 22:42 # 답글

    와아~
  • 무디 2011/09/01 14:09 #

    우와아~
  • ... 2011/09/01 00:20 # 삭제 답글

    근데, 신 pd님이 주장하고 있는 '김빱'으로 표기하자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 같아요.
    '김밥'은요 '김+밥' 그러니까 '김으로 말은 밥'이라는 뜻의 합성어거든요.
    신 pd님 얘기처럼 김밥을 김빱이라고 표기했다가는 나중에는 이 단어가 생겨난 근원이
    뭔지도 모르는 상황이 발생할걸요. (한글에 '빱'이라는 말이 있는 건 아니잖아요...)
    실제 쓰는 말과 발음이 다르다고 소리가 나는 대로 표기했다가는
    한글은 없어지고 외계어만 남을지도 몰라요... 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 캐백수포도 2011/09/01 13:24 #

    아무래도 제 글보고 쓰신 것 같습니다만, 쓰는 법과 발음법을 구분하기 위해 대괄호 친 것을 이해하지 못하신 것 같네요.
    김밥으로 표기하되 [김빱]으로 발음하자는 이야기입니다.
  • 무디 2011/09/01 14:13 #

    혹시 예전 제 글을 보셨다면...
    '표기'에 관한 말은 한적 없습니다. 오로지 '발음' 입니다.
    남의 글을 보고 무어라 할 때는
    일단 원문을 집중해서 제대로 내용을 파악하는
    성의는 기본적으로 보였으면 합니다.
    그래야 이런 무지한 발언이 나오지 않습니다.
  • rumic71 2011/09/01 17:28 #

    발음의 경우에도 ㅁ 다음에 오는 '밥'을 일부러 된소리로 발음할 이유가 없습니다만...
  • 무디 2011/09/01 18:01 #

    김빱 발음이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는 상태면앞의 김을 힘없이 읽거나 김과 밥사이에 포즈를 두고 발음하는 경우죠. 그게 자연스러우시면 평생 그렇게 사시면 될 일입니다
  • rumic71 2011/09/01 14:02 # 답글

    정작 박통시절의 자장면 표기가 주마등처럼 떠오르는 저는 반사회 성향이 너무 강한 것 같습니다...
  • 무디 2011/09/01 14:15 #

    박통 시절 제가 살던 동네엔 '자장면' 표기를 못봤었는데...
    사시던 동네는 그러셨나보죠? ^^
  • rumic71 2011/09/01 15:03 #

    그 시절에 읽던 소년지와 만화책에서는 전부 자장면이었거든요.
  • 무디 2011/09/01 18:05 #

    제가 보던 소년중앙과 어깨동무및 소년동아에서는 본 기억이 안나는데 뭐 40 넘어가니 기억을 자신하기 힘드네요 ㅋ 어쨌든 박통때는 방송이건 일반생활에서건 자장면이란 발음은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변두리에서 살아서 그럴까요?
  • rumic71 2011/09/02 16:24 #

    뭐 저도 변두리였습니다만...
  • 무디 2011/09/02 16:46 #

    같은 변두린 아니었나보네요.
    사시던 동네에선 70년대에도 '자장면' 이라고 발음하는
    분들이 있었나보죠?
    그 당시엔 그렇게 발음하면 못알아들어야 할텐데...
    아, 제가 살던 동네 얘기죠. ㅋㅋ
  • rumic71 2011/09/02 17:11 #

    말씀을 나누다 보니 당시 기억이 많이 떠오릅니다. 제가 소년지에서 자장면 표기를 보고 '어 자장이라고 써야 맞는 건가?' 싶어서 중국집에 갈 때마다 메뉴를 어떻게 써 놨는지 기웃거려봤던 기억이 나네요. 결과는 반반이었던 것 같은데, 다만 간짜장만큼은 백프로 간짜장이라고 썼던 것 같습니다. 뭐 그 때는 어린애여서 그리 많은 집을 가볼 수는 없었습니다만...
  • 무디 2011/09/02 17:30 #

    그러시군요.
    제가 살던 동네에선 '자장' 표기를 본 기억이 없네요.
    만약 봤다면 즉각 이상하다고 생각했을 테니까요.
    (아마도 꽤나 충격이어서 기억하고 있을 듯)
    간짜장 하시니까 생각나네요.
    불과 얼마전까지 방송에서 '자장면' 발음을 증폭시키고 있을때
    제가 사석에서 늘 한 얘기 중 하나에요.
    그렇다면 왜 간짜장은 간자장이라 하지 않는가? ㅋㅋ
    에잇 간자장같은 인간들!
  • Creator 2011/09/03 10:59 # 답글

    드디어 짜장면을짜장면이라부를수있게됬군요. 듣기거북한 자장면이라할땐 맛이없었습니다. ㅋ
  • 무디 2011/09/03 20:54 #

    네, 한동안 먹지 않을 정도로 저도 그랬습니다.
    SBS다큐에 박재동 화백께서 출연해
    '짜장' 이 아니면 맛이 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던
    장면도 있었죠.
  • 플라피나 2011/09/03 19:11 # 답글

    근데 자장면이라 써도 전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 게;;
    게임도 께임이라고 읽으니까 괜찮다거나.. 하는 식으로 생각했었거든요 ㅎㅎ
  • 무디 2011/09/03 20:58 #

    애초에 문제가 된 건 '표기' 아니라 '발음'이었죠. ^^
    그리고 짜장 발음 문제 이전부터 묘하게...
    방송에서 글자 그대로 발음하는 경우가 늘기 시작했죠.
    경음화 현상이나 ㄴ첨가 등 당연히 해왔던 것들을
    지키지 않았고 특히나 경음화로 뜻을 구분하던 단어들을
    몽땅 하나로 발음하는 기현상까지 있었죠.
  • 엠브리오 2011/09/07 11:33 # 답글

    옛날 GOD의 노래에 한 가사가 생각나는 대목입니다 ㅋ 늘 우리가 쓰는 말이긴 하지만 표준어 앞에서는 무뤂꿇어야하는 단어들이긴 하지만 이제는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자랑스런 우리 말이 되어으니 ㅋㅋ 이제 짜장면을 우리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 전파를 해야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그치요?
  • 무디 2011/09/08 14:43 #

    원래 '짜장면' 이라고 늘상 발음하던 것을
    최근 수년간 죽자고 '자장면' 이라 해야 한다고 하는
    기현상이 있었을 뿐이죠.
    잠시 이상했던 것이 제대로 자리를 잡았을 뿐이 아닐까 싶어요.
    크게 좋아할 필요도 없는 수준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 먹통XKim 2011/09/10 00:27 # 답글

    짜장면은 충분히 공감한데 어느 이상한 웹툰만화가는 닭도리탕 뭐 잘만 쓰는데...이걸 닭또리탕(왜 닥또리탕이라고 하지?)이라고 쓰자고 했다가 욕 무지 먹었더군요 ..뭐 이 사람 만화 보면 노골적인 일본찬양이 들어가서 병을 이빨로 깨먹는 맛이긴 했습니다.^ ^;;
  • 먹통XKim 2011/09/10 00:27 # 답글

    사실 꽁치 표준어가 공치인데 그 누구도 꽁치라고 쓰지 공치라고 쓰지 않는다죠^ ^;;
  • 무디 2011/09/13 10:37 #

    다른 것보다도 애초에 우리말은 표기와 달리경음화등 강조와 의미구분을 위한 발음이 있는데 이를 글자대로 발음하는 것이 최근의 문제죠^^
  • 레지스터 2011/09/25 14:45 # 삭제 답글

    꽤 지나서야 댓글다네요 ㅎㅎ 짜장면도 그렇지만 뉴스에서 기자/아나운서들이 '효과'라고 부르는 것도 좀 어떻게 안되려나요.. -,.-
  • 무디 2011/09/26 16:15 #

    그래도 요즘은 가끔 효꽈로 발음하는 경우도 보고 있습니다.
  • 김빱콩빱꼬구마 2012/01/12 23:18 # 삭제 답글

    짜장면 자장면 둘다 발음상 맞는 표현인데. 자장면으로 부르는 사람을 멍청하다라고 하다니 놀랐습니다. 표준어가 자장면인데 사람들은 짜장면으로 발음했고. 방송인 정모씨가. 짜장면으로 발음 하지말고 자장면으로 발음해야 한다고 해서. 논란이 시작됐는데요. 언어의 사회성으로 볼때 많은 사람들이 짜장면으로 발음한다면. 짜장면도 표준어가 될수도 있지만. 서비스를 써비스라고 부른다고. 써비스가 표준어다. 라고 할수는 없기에. 문제점이 생기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짜장면의 예를 들면서 소주와 쏘주를 복수표준어로 써야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떡하시겠습니까? 개인적으로는 자장면,짜장면의 복수표준어를 환영하지만 이런문제는 언어학자들과 시민단체등이 오랜 시간을 두고 협의 해야할 문제입니다. 새로운 말들이 쏟아지고 매번 표준어를 제정한다면 혼란이 가중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 무디 2012/01/15 18:23 #

    어디서 멍청하다고 했나요? ^^
    잘 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케찹깍두기 2015/03/22 03:13 # 삭제 답글

    뒤늦게 안거지만 처음으로 정한 자장면의 출처를 거슬러 올라가면
    대만의 어떤 붉은 볶음면, 우리가 아는 짜장면과는 완전히 다른 비주얼이라고 하죠
    자장면은 애초에 틀린거고 짜장면이 맞은 표현이라고 하네요
    언젠간 자장면이 국어사전에서 없어지려나요...?
  • 된소리 2016/10/19 00:19 # 삭제 답글

    저녁 뉴스 어나운서들의 한글 발음을 보면 된소리로 발음해야 하는 것을 전부다 예사소리로 발음들을 쳐하고 있다. 마치 '언어장애자'들을 보는것 같다. 도대체 언제부터 된소리 발음이 사라지게 되었는가? 왜 효과를 '효꽈'라고 속시원하게 발음하지 못하는가? passport 여권을 '여꿘'이라고 발음하지 못하면 그건 그냥 혓바닥 언어장애다..방송과 어나운서들이 한글 발음의 독특성을 다 망쳐놓고 있는 장본인들이다. 그리고 위에 짜장면,자장면 발음상 맞는 표현이라고 쓴 댓글 보면 웃음밖에 안나온다..그건 '삼성'이라고 써놓고 '샴숑'이라고 읽는거나 똑같은 거란다. 발음과 표기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뒷말은 생략한다..
  • 옛날에 2016/10/19 15:11 # 삭제 답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짜장면이 맞나? 자장면이 맞나?라는 주제로 방송한 적이있는데(어떻게 생각하면 어이없는 주제로 방송?)
    자장면이라는 한자어가 어떻게 만들어졌나 중국도 가고 뭐가고 했는데
    결국은 엉터리 한자였다는 그런 내용이었는데 ㅋㅋ
    그거보고 짜장면이라고 읽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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