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09월 28일
음악에 파묻혀…
비밀은 아닌 이야기... (41)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필자는 자신이 녹음, 연출하는 애니메이션 주제가의 가사를 거의 대부분 직접 만든다. 직접 가사작업을 해보니 작품에 대한 애정이 더욱 샘솟는 것과 창작으로 인한 보람이 생기는 것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다. 하지만, 어쩌다 생각이 꽉 막힌 듯 하면서 작업이 오래 걸릴 경우에는 당연히 정신적, 육체적으로 피곤해지는 단점이 있다. 그럴 때는 그야말로 사서 고생하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만들고 난 보람에 비하면 그만한 고통쯤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작사할 물량(?!)이 평소보다 많아지면, 전공이 작사가 아닌지라 확실히 곤란해지는 걸 지금 경험 중이다. 이전까지는 평균적으로 한 달에 한, 두 곡 정도를 작사하는 수준이었다. 그 정도 양이면, 뭐랄까 생활에 활력을 준다고 할까? 부담도 적고, 투자할 시간적 여유도 있고 해서 지금까지 아무 문제없이 잘 진행되어 왔다. 가끔, 필자가 연출하지 않는 다른 PD 작품의 주제가 작사를 맡았을 경우에는 솔직히 심적 부담이 들어서 조금 고전(?!)하기도 했지만 큰 무리 없이 넘겨왔다.
헌데… 「달빛천사」라는 작품을 맡게 되면서 생전 경험해보지 못한 가사 물량의 압박을 온몸으로 느끼게 된 것이 아닌가? 게다가 올해는 전년에 비해 보다 많은 신작들이 편성되어 있어서, 「GTO」를 시작하자마자 바로 달빛천사도 준비해야 하는 겹치기 제작 상황이라 이래저래 힘든 상황에 처하고 말았다.
최근의 가사 작업일지(?)를 보면 거의 숨돌릴 틈이 없었다. 먼저, 「GTO」의 여는 노래를 작사한 뒤, 일주일 뒤 마무리 노래를 작사했다. 그리고 며칠 쉴 새도 없이, 후배 PD가 담당하는「피타텐」의 여는 노래 「천사와 고공비행」의 작사에 착수했다. 「피타텐」 여는 노래의 경우는 창작곡으로 만들자는 결정이 상당히 촉박하게 나왔고, 워낙 시간이 적다 보니 가장 노련한 작곡가인 이창희씨에게 의뢰를 하면서 별책부록(?)으로 필자도 뛰어들게 된 경우이다.
필자가 직접 연출하는 작품이야 제작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출판만화를 섭렵하고, 애니메이션도 전편을 점검하는 정도의 사전준비가 기본으로 이루어진 상태지만 다른 PD의 작품은 그렇지 못하다. 해서 「피타텐」의 경우도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출판만화도 점검해야 했고, 더빙하는 모습도 참관하고 해야 했다.
그리고 간신히 「피타텐」을 넘기자 마자 「달빛천사」가 압박을 가해오기 시작했다. 「달빛천사」의 경우는 당장 첫 녹음을 위해서 가사 하나를 완성시켜야 하는 상황이었다. 여타의 작품의 경우는 주제가를 거의 방송 직전에 만들어도 스케줄에 무리가 없다. 해서 본 편 녹음을 일정정도 진행하면서 그 때 받은 느낌까지 더해서 작사작업을 하곤 했었다. 하지만 「달빛천사」의 경우는 첫 번째 마무리 노래로 쓰인 「New Future」가 제 1화에서 ꡐ대사ꡑ처럼 쓰인다. 주인공 루나가 오디션에서 부르는 노래가 이 노래인지라, 집에서 혼자 연습할 때도 이 노래를 부르고, 당연히 오디션 장에서도 부른다.
결국 제 1화 녹음을 완성하기 위해선 ꡐ가사ꡑ가 필요했고, 덕택에 필자는 첫 녹음을 하기도 전에 작사부터 해야 하는 초유의 압박에 직면하게 됐다. 그리고 이 「New Future」의 경우는 마지막 회에는 2절까지 모두 삽입되는 곡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왕 만들려면 2절까지 완벽하게 작업을 해놓아야 나중에 다시 하는 일이 없다. 노래가 그 것뿐이면 나중에 또 한들 상관없지만, 「달빛천사」는 일단 마무리 노래만 4개에 달한다. 나중에 한다고 미뤄놓았다가는 그 나중을 감당할 수 없게 될 것이 뻔히 보이는 상황! 이 악물고 2절까지 작업해야 했다.
간신히 작업을 끝내고 보니 또 하나 걸리는 것이 있었다. 「달빛천사」 제 1화에 보면 루나의 꿈 속에서의 공연장면이 나오면서 아주 짧게 노래 한 곡이 삽입되는데 이 부분도 해결을 해야 했다. 그 노래의 경우는 반주도 구하지 못했다. 「New Future」의 경우도 반주를 구하지 못해서 직접 제작하긴 했지만 52편 전체를 통틀어 단 한 번, 그것도 약 30초만 삽입되는 노래의 반주를 따로 만들자니 좀 무리가 있었다. 해서 본 편에 몇 번 중요하게 삽입되면서 반주가 있는 「smile」이란 곡을 쓰기로 결정했다. 「Smile」 또한 2절까지 제대로 만들어야 하는 곡이었으나 그 곡만큼은 일단 나중으로 미루고, 두 소절 정도만 급하게 개사를 해서 30초 정도만 녹음을 했다. 「Smile」을 뒤로 미룬 이유는 제 6화부터 등장하는 「myself」의 가사 작업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마무리 노래로 쓰이는 것은 7화부터이지만 당장 제 6화에서 「myself」를 녹음하는 장면이 나온다. 즉, 「myself」 가사의 일부가 다시 ꡐ대사ꡑ로 쓰이는 것! 「Myself」 역시 2절까지 작업을 해야 했다.
주말도 없이 매달려서 간신히 작업을 끝내자, 필자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바로 여는 노래! 일본판 스캔티의 노래도 나름의 분위기가 있긴 했지만 내용적인 측면에서 워낙 별개인 노래였기에, 보다 내용에 충실한 창작 여는 노래를 만들기로 일찌감치 결정했었다. 해서 아주 일찍 이창희씨가 작업에 들어갔고, 필자에게 아주 여유 있는 시점에 데모버전이 도착했다. 그 시점이면, 작업을 할 시간적 여유가 일주일 정도 있는 시점이었다.
헌데 그 동안 무리한 탓인지, 아니면 능력이 그것 밖에 안 되는지, 그만 그 일주일을 꼬박 소비하고 말았다. 무려 세 번이나 작업을 다시 하는 고전을 거듭했지 뭔가? 물론 그 동안 작사 작업만 한 것은 아니다. 「GTO」도 녹음해야 하고, 「달빛천사」도 녹음해야 하고, 그 두 작품 편집도 해야 하고, 녹음 준비도 해야 하고…. 이 와중에 시간 빌 때마다 작사에 매달린 것. 하도 생각이 정리가 되지 않자 어느 날에는 술을 꽤 마신 뒤 작업을 하기도 했다. 악전고투 끝에 가사가 완성되었고, 그래도 고생한 보람이 있는지 개인적으로는 맘에 들게 나왔다. 헌데, ꡐ제목ꡑ이 생각나지 않았다. 노래가 완성되고 열흘이 지나도록 제목이 떠오르지 않았고, 편집 전날 밤에도 생각이 나지 않았다. 하도 생각이 나지 않아서 제작팀을 모아놓고 노래를 들려주며 제목을 공모하기까지 했다. 결국 제목은 편집 당일 날 오전에… 「나의 마음을 담아」라고 정하게 됐다. 이 노래는 필자의 작사 작업 사상 가장 시간을 많이 끈 곡으로 기록되게 되었다.
이 작업을 끝내자 마자 바로 「달빛천사」 제 15화에 삽입되는 스캔티의 일본판 여는 노래 개사에 들어갔다. 한국어판의 여는 노래로 쓰지는 않지만 일단 삽입곡으로는 살리기로 했기 때문에 굳이 작사를 하진 않더라고 ꡐ개사ꡑ는 해야 노래를 녹음할 수 있으니 바로 작업할 수밖에! 그리고… 이 뉴타입 원고를 넘긴 뒤에는… 「달빛 천사」 세 번째 마무리 노래인 「eternal snow」의 가사 작업을 해야 한다. 이 와중에도, 「GTO」 녹음 끝내고 들어갈 후속 작품을 준비해야 하고, 어버이날 특집 편성된 단편의 녹음 준비도 해야 한다. 이렇게 바쁘기 그지없는 차에 쉬지 않고 가사 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 현재의 필자가 처한 처지! 하지만! 그래도 좋다. 이 때가 아니면 또 언제 그렇게 음악에 파묻혀 볼 수 있을까? 모든 건 생각하기 나름!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필자는 자신이 녹음, 연출하는 애니메이션 주제가의 가사를 거의 대부분 직접 만든다. 직접 가사작업을 해보니 작품에 대한 애정이 더욱 샘솟는 것과 창작으로 인한 보람이 생기는 것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다. 하지만, 어쩌다 생각이 꽉 막힌 듯 하면서 작업이 오래 걸릴 경우에는 당연히 정신적, 육체적으로 피곤해지는 단점이 있다. 그럴 때는 그야말로 사서 고생하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만들고 난 보람에 비하면 그만한 고통쯤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작사할 물량(?!)이 평소보다 많아지면, 전공이 작사가 아닌지라 확실히 곤란해지는 걸 지금 경험 중이다. 이전까지는 평균적으로 한 달에 한, 두 곡 정도를 작사하는 수준이었다. 그 정도 양이면, 뭐랄까 생활에 활력을 준다고 할까? 부담도 적고, 투자할 시간적 여유도 있고 해서 지금까지 아무 문제없이 잘 진행되어 왔다. 가끔, 필자가 연출하지 않는 다른 PD 작품의 주제가 작사를 맡았을 경우에는 솔직히 심적 부담이 들어서 조금 고전(?!)하기도 했지만 큰 무리 없이 넘겨왔다.
헌데… 「달빛천사」라는 작품을 맡게 되면서 생전 경험해보지 못한 가사 물량의 압박을 온몸으로 느끼게 된 것이 아닌가? 게다가 올해는 전년에 비해 보다 많은 신작들이 편성되어 있어서, 「GTO」를 시작하자마자 바로 달빛천사도 준비해야 하는 겹치기 제작 상황이라 이래저래 힘든 상황에 처하고 말았다.
최근의 가사 작업일지(?)를 보면 거의 숨돌릴 틈이 없었다. 먼저, 「GTO」의 여는 노래를 작사한 뒤, 일주일 뒤 마무리 노래를 작사했다. 그리고 며칠 쉴 새도 없이, 후배 PD가 담당하는「피타텐」의 여는 노래 「천사와 고공비행」의 작사에 착수했다. 「피타텐」 여는 노래의 경우는 창작곡으로 만들자는 결정이 상당히 촉박하게 나왔고, 워낙 시간이 적다 보니 가장 노련한 작곡가인 이창희씨에게 의뢰를 하면서 별책부록(?)으로 필자도 뛰어들게 된 경우이다.
필자가 직접 연출하는 작품이야 제작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출판만화를 섭렵하고, 애니메이션도 전편을 점검하는 정도의 사전준비가 기본으로 이루어진 상태지만 다른 PD의 작품은 그렇지 못하다. 해서 「피타텐」의 경우도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출판만화도 점검해야 했고, 더빙하는 모습도 참관하고 해야 했다.
그리고 간신히 「피타텐」을 넘기자 마자 「달빛천사」가 압박을 가해오기 시작했다. 「달빛천사」의 경우는 당장 첫 녹음을 위해서 가사 하나를 완성시켜야 하는 상황이었다. 여타의 작품의 경우는 주제가를 거의 방송 직전에 만들어도 스케줄에 무리가 없다. 해서 본 편 녹음을 일정정도 진행하면서 그 때 받은 느낌까지 더해서 작사작업을 하곤 했었다. 하지만 「달빛천사」의 경우는 첫 번째 마무리 노래로 쓰인 「New Future」가 제 1화에서 ꡐ대사ꡑ처럼 쓰인다. 주인공 루나가 오디션에서 부르는 노래가 이 노래인지라, 집에서 혼자 연습할 때도 이 노래를 부르고, 당연히 오디션 장에서도 부른다.
결국 제 1화 녹음을 완성하기 위해선 ꡐ가사ꡑ가 필요했고, 덕택에 필자는 첫 녹음을 하기도 전에 작사부터 해야 하는 초유의 압박에 직면하게 됐다. 그리고 이 「New Future」의 경우는 마지막 회에는 2절까지 모두 삽입되는 곡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왕 만들려면 2절까지 완벽하게 작업을 해놓아야 나중에 다시 하는 일이 없다. 노래가 그 것뿐이면 나중에 또 한들 상관없지만, 「달빛천사」는 일단 마무리 노래만 4개에 달한다. 나중에 한다고 미뤄놓았다가는 그 나중을 감당할 수 없게 될 것이 뻔히 보이는 상황! 이 악물고 2절까지 작업해야 했다.
간신히 작업을 끝내고 보니 또 하나 걸리는 것이 있었다. 「달빛천사」 제 1화에 보면 루나의 꿈 속에서의 공연장면이 나오면서 아주 짧게 노래 한 곡이 삽입되는데 이 부분도 해결을 해야 했다. 그 노래의 경우는 반주도 구하지 못했다. 「New Future」의 경우도 반주를 구하지 못해서 직접 제작하긴 했지만 52편 전체를 통틀어 단 한 번, 그것도 약 30초만 삽입되는 노래의 반주를 따로 만들자니 좀 무리가 있었다. 해서 본 편에 몇 번 중요하게 삽입되면서 반주가 있는 「smile」이란 곡을 쓰기로 결정했다. 「Smile」 또한 2절까지 제대로 만들어야 하는 곡이었으나 그 곡만큼은 일단 나중으로 미루고, 두 소절 정도만 급하게 개사를 해서 30초 정도만 녹음을 했다. 「Smile」을 뒤로 미룬 이유는 제 6화부터 등장하는 「myself」의 가사 작업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마무리 노래로 쓰이는 것은 7화부터이지만 당장 제 6화에서 「myself」를 녹음하는 장면이 나온다. 즉, 「myself」 가사의 일부가 다시 ꡐ대사ꡑ로 쓰이는 것! 「Myself」 역시 2절까지 작업을 해야 했다.
주말도 없이 매달려서 간신히 작업을 끝내자, 필자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바로 여는 노래! 일본판 스캔티의 노래도 나름의 분위기가 있긴 했지만 내용적인 측면에서 워낙 별개인 노래였기에, 보다 내용에 충실한 창작 여는 노래를 만들기로 일찌감치 결정했었다. 해서 아주 일찍 이창희씨가 작업에 들어갔고, 필자에게 아주 여유 있는 시점에 데모버전이 도착했다. 그 시점이면, 작업을 할 시간적 여유가 일주일 정도 있는 시점이었다.
헌데 그 동안 무리한 탓인지, 아니면 능력이 그것 밖에 안 되는지, 그만 그 일주일을 꼬박 소비하고 말았다. 무려 세 번이나 작업을 다시 하는 고전을 거듭했지 뭔가? 물론 그 동안 작사 작업만 한 것은 아니다. 「GTO」도 녹음해야 하고, 「달빛천사」도 녹음해야 하고, 그 두 작품 편집도 해야 하고, 녹음 준비도 해야 하고…. 이 와중에 시간 빌 때마다 작사에 매달린 것. 하도 생각이 정리가 되지 않자 어느 날에는 술을 꽤 마신 뒤 작업을 하기도 했다. 악전고투 끝에 가사가 완성되었고, 그래도 고생한 보람이 있는지 개인적으로는 맘에 들게 나왔다. 헌데, ꡐ제목ꡑ이 생각나지 않았다. 노래가 완성되고 열흘이 지나도록 제목이 떠오르지 않았고, 편집 전날 밤에도 생각이 나지 않았다. 하도 생각이 나지 않아서 제작팀을 모아놓고 노래를 들려주며 제목을 공모하기까지 했다. 결국 제목은 편집 당일 날 오전에… 「나의 마음을 담아」라고 정하게 됐다. 이 노래는 필자의 작사 작업 사상 가장 시간을 많이 끈 곡으로 기록되게 되었다.
이 작업을 끝내자 마자 바로 「달빛천사」 제 15화에 삽입되는 스캔티의 일본판 여는 노래 개사에 들어갔다. 한국어판의 여는 노래로 쓰지는 않지만 일단 삽입곡으로는 살리기로 했기 때문에 굳이 작사를 하진 않더라고 ꡐ개사ꡑ는 해야 노래를 녹음할 수 있으니 바로 작업할 수밖에! 그리고… 이 뉴타입 원고를 넘긴 뒤에는… 「달빛 천사」 세 번째 마무리 노래인 「eternal snow」의 가사 작업을 해야 한다. 이 와중에도, 「GTO」 녹음 끝내고 들어갈 후속 작품을 준비해야 하고, 어버이날 특집 편성된 단편의 녹음 준비도 해야 한다. 이렇게 바쁘기 그지없는 차에 쉬지 않고 가사 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 현재의 필자가 처한 처지! 하지만! 그래도 좋다. 이 때가 아니면 또 언제 그렇게 음악에 파묻혀 볼 수 있을까? 모든 건 생각하기 나름!
# by | 2005/09/28 20:23 | 뉴타입 컬럼(01-50)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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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굉장하십니다!! 덕분에 언제나 즐겁게 흥얼거리며 주제가들을 흥얼거리고 있어요~
'정말 힘들겠구나'라는 생각을 한 최초의 칼럼일까나요..
창작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아는 사람에게
이 칼럼이 시사하는바는 쉽게 가슴에 와 닿을테니 말이지요.
그나저나 달빛천사는 정말 '투니버스 답지 않게'많은 노래들을
넣어 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투니버스 답지 않은'작품들이 많았으면 좋겠네요~하핫
^^ 그리고 만화영화주제가는... 데모가 오기 전에 미리 주제와 방향을 생각해
놓고 있기도 해서, 잘 맞아떨어지면 당일 코스가 나오죠... ^^